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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불황에 장비시장도 위축...전분기 대비 8% 감소

기사입력 : 2019년06월04일 15:58

최종수정 : 2019년06월04일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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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만 유일하게 성장...한국, 중국, 일본 등 모두 하락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반도체 시장 불황에 전세계 관련 장비 시장이 덩달아 위축되고 있다. 

2019년 1분기 반도체 제조장비 출하액. [자료=SEMI]

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세계 반도체 제조장비 출하액은 전분기 대비 8% 하락한 137억9000만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169억9000만달러) 대비 19% 하락한 수치다. 

이러한 분위기 속 유일하게 대만만 전분기,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출하액이 늘었다. 대만의 1분기 제조장비 출하액은 전분기 대비 36%,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38억1000만달러다. 

한국의 제조장비 출하액은 28억9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54% 하락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다른 지역 대비 큰 폭의 하락은 아니지만 글로벌 반도체 시장 하락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의 경우 1분기 제조장비 출하액은 23억6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다. 

전분기 대비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인 곳은 일본이다. 일본의 제조장비 출하액은 15억5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41%,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한편, SEMI가 발표한 출하액은 일본반도체장비협회(SEAJ)와 공동으로 80개 이상의 글로벌 장비회사에서 월 단위로 취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됐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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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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