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3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과 자동차 업계 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두 번째)이 3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지엠 카허 카젬(오른쪽 두번째)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6.3. |
허 시장은 카허 카젬 사장에게 지난 5월 27일 창원공장 도장공장 신축을 비롯한 한국지엠의 대규모 투자계획에 대해 "이번 투자가 자동차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창원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와 한국지엠이 동반성장해 나가는 교두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편 허 시장은 한국지엠 측에 창원공장에서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되는 차세대 크로스오버 차량(CUV) 생산라인 교체 등에 따른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함께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