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 전무 선임...여성임원 5명으로 늘어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이주현 기업·소비자금융업무본부장을 업무·전산그룹장(전무)에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주현 전무는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와 성균관대학교 이그제큐티브 경영대학원(Executive MBA)을 졸업했다. 미쓰비시 신탁은행 서울지점에서 근무 후 2000년 씨티은행에 입행했으며, 이후 기업금융업무부의 주요 직무를 거쳐 2014년 6월부터 기업금융업무부를 이끌었다.
2017년부터 소비자금융업무부까지 담당했고 2018년 7월 기업·소비자금융업무본부장으로 선임되며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주현 전무의 선임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의 여성임원은 5명으로 늘어났다. 여성임원의 비율은 38%에 이른다.
이주현 한국씨티은행 업무·전산그룹장 [사진=한국씨티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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