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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서 '제1회 도깨비잔치' 연다

기사입력 : 2019년06월03일 16:40

최종수정 : 2019년06월03일 16:40

[곡성군=뉴스핌] 박우훈기자 = 곡성군 섬진강도깨비마을에서 오는 8일 제1회 도깨비잔치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도깨비 농악’이며 곡성의 설화인 ‘도깨비살’의 이야기로 만든 창작 판소리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도깨비 닷냥이’라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이 진행된다. 

도깨비마을 관련 설명 [사진=곡성군]

또한 도깨비를 연구한 학자, 화가 및 작가들이 참여하는 ‘도깨비 난장토론’이 진행된다. 도깨비에 대해 심층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깨비마을 촌장을 맡고 있는 김모 씨는 “많은 도깨비 작가와 학자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며 작가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국도비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축제로 입장료는 5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섬진강도깨비마을로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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