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용인시 대웅개발원에서 2019 주민자치위원 어울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의 단합 및 소통을 위한 행사로, 주민자치 활성화 관련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시장 특강, 팀워크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30일 경기도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2019 주민자치위원 어울림 합동 워크숍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청]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특강에서 “남양주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 추진이 필요하다”며 “남양주의 자연경관을 활용하고, 정약용 선생을 브랜드화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관해 배웠다"며 "남양주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과 확산이야말로 지방자치의 목표와 지향점이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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