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금융 플랫폼 '굿초보'를 운영하고 있는 마케팅인슈는 메리츠화재와 제휴해 '굿초보 해외여행자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기존 메리츠화재 여행자보험 대비 약 20% 저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외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및 상해 사고를 최대 3000만원 보상한다. 타인에 대한 배상책임손해, 휴대품 손해 등 해외여행자들에게 필요한 담보를 넣었다. 또한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비용, 여권 재발급 비용 등 물질적 피해에 대한 특약도 보장한다.
특히 이 상품은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 등 3가지 플랜을 제공해 가입자의 선택 폭을 높였다.
이 상품은 40세 남자가 5일간 보장받을 경우 실속형 5740원 표준형 9590원, 고급형 1만3430원이다.
한편, 굿초보는 신규 해외여행자보험 출시 기념으로 ‘1000원 여행자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1000명에게 해외여행자보험(실속형)을 1000원에 제공하는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이벤트는 굿초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굿초보' 플랫폼은 보험 정보 제공 기업 마케팅인슈가 보험 정보를, 플러그월드와이드가 빅데이터 활용과 서비스 구현을 담당해 지난 2017년 5월 론칭한 금융 플랫폼이다. 고객이 성별, 연령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보험을 비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동구매방식의 단체 할인을 통해 기존 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구매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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