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바이오니아의 프로바이오틱 전문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은 베트남식품협회(VFA)으로부터 다이어트 유산균 제품 ‘비에날씬(BNRThin)’에 대해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에이스바이옴은 국내, 북미에 이어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비에날씬은 한국인 산모의 모유에서 추출한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를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이다.
에이스바이옴 관계자는 “비에날씬의 베트남 판매 허가를 통해 한국 유산균 소재가 베트남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으로 생각한다”며 “본격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이스바이옴 비에날씬. [사진=에이스바이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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