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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끝] 최운열 의원 “국민연금, 대통령 영향에서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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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바뀌면 주요 인사 모두 바뀌는 관행 끊어야...
행정부와 별개 조직으로 만드는 게 가장 바람직”
주주권 강화 관련 재계 태도 변화도 강조
“비리 기업인에 대한 비판, 반기업 정서 매도 안돼”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한 뒤 요직을 두루 거쳤다. 원내에서는 물론이고 당에서도 경제민주화태스크포스(TF) 위원장,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어 지난해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이하 자본시장특위) 위원장까지 맡았다. 최 의원은 국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눈에 띄는 성과물을 이끌어냈다. 지난 3월 발표된 ‘자본시장 과세체계 개편안’이 대표적이다. 

그는 한국 경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선 시장친화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부동산시장에 집중된 시중 유동자금을 금융시장으로 끌어와 경제의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것을 우리 앞에 놓인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이에 뉴스핌은 <월간안다 >6월호에서 최 의원을 만나 국내 자본시장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그의 소신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서울=뉴스핌] 대담 박영암 부국장 겸 증권부장·정리 김민수 기자 =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의 최대 뉴스는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경영권 상실이었다. 대한항공 이사회는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을 밀어붙였으나, 2대 주주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행사하는 등 주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반대로 경영진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는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 수탁 원칙)에 대한 논쟁에 불을 붙였다. 주주 의결권 강화가 기업 가치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공적 기금이 민간기업 경영에 개입한 선례를 만들었다는 우려의 시선이 팽팽히 맞섰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스튜어드십 코드의 독립적 거버넌스 체제 확립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으면서도 주주 권리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먼저 깨뜨려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국민연금, 행정부에서 독립해야 ‘연금사회주의’ 논란 벗어나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04.22 yooksa@newspim.com

최운열 의원은 2013년 영국에서 탄생한 스튜어드십 코드에 대해 기업을 무분별하게 공격하는 헤지펀드를 막기 위해 다수 투자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려는 목적에서 탄생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한국에선 정부가 연기금 스튜어드십 코드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마치 기업을 혼내 주려는 목적을 가진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시장의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국내 최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역시 완전히 독립적인 거버넌스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정부가 바뀌면 국민연금 주요 인사들이 모두 바뀌는 관행을 끊을 필요가 있다”며 “더구나 국민연금의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금융논리가 아닌 사회복지 논리로 운영되는 조직 아닌가. 행정부와 별개 조직으로 만드는 게 가장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주주를 대하는 우리 기업의 태도 변화도 주문했다.

그는 “주주 입장에선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높은 배당과 주가 상승을 이끌어내는 경영자를 좋아한다. 반대로 배당 규모가 크다고 주주들이 무조건 좋아하지도 않는다. 배당 없이 기업 성장으로 주가를 부양해 소득을 높여주면 주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해외 헤피펀드의 공격 목표가 되는 기업은 성장 전망이 불투명하면서도 사내유보금이 큰 회사들이다. 제도적으로 경영권을 보호해주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실질적으로 경영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섀도보팅(Shadow Voting) 제도를 꼽았다. 섀도보팅은 정족수 미달로 주주총회를 열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해 주총 참여 주주의 찬성·반대 비율대로 대신 행사하는 제도다. 의결 정족수를 충족시키기 힘든 기업들의 여건을 반영해 만들어졌지만 본래 목적 대신 경영권 강화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 속에 지난 2015년 폐지된 바 있다.

최 의원은 “섀도보팅 폐지가 처음 논의된 직후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의 반발을 받아들여 10년간 유예했으나 10년이 지난 지금도 과거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며 “의결정족수 기준이 지나치게 빡빡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수백개 기업이 동시에 주총을 여는 것은 비합리적이다. 주주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면 감사 미선임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영암 뉴스핌 부국장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04.22 yooksa@newspim.com

◆비리 기업인에 대한 반감과 반(反)기업 정서 따로 봐야

문재인 정부가 반기업·반시장 정서에 지나치게 함몰돼 기업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비판했다. 

“단순히 기업이 잘되는 것을 배 아파하는 국민이 어디있나. 국민들이 지적하는 것은 제한적인 지분을 보유한 오너 일가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음에도 이사회가 이를 제대로 단죄하지 않는 것이다. 회사의 주인은 주주지 오너 및 일가 친척이 아니다. 한국에선 주주 전체 이익 대신 일부 오너 일가를 위한 경영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오너=기업’이라는 개념 때문에 물의를 일으킨 오너에 대한 비판을 무조건 반기업 정서로 매도하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다.”

비리를 범한 기업인에 대한 반감과 기업 자체에 대한 반감 역시 엄밀하게 구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기업이 이익을 내고 주주들에게 배당을 많이 해서 주가가 오르는 것이야말로 오너와 주주 모두에게 환영할 만한 일이며, 궁극적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자본시장이 뒷받침하려는 모험자본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비리를 범한 기업인을 문제삼는 것과 기업 자체를 불신하는 것은 구별해야 한다. 물론 노동계 등 일부 여당 지지세력 내 이런 기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역시 기업 자체에 대한 반감은 아니다. 기업들이 많은 이익을 내고 주주들에게 배당을 많이 해서 주가가 오르는 것은 누구나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래야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자본시장에 몰려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다. 당에서 자본시장특위를 발족한 것도 이 같은 자본시장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82년 서강대 경영학과 부교수로 학자의 길에 들어선 최운열 의원은 한국증권연구원(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한국금융학회 회장, 서강대 경영대학원장에 이어 부총장을 역임했다. 연구뿐 아니라 외부 활동에도 적극 나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선진화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증권관리위원회 위원,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 또 현대미포조선과 우리금융지주, 대우캐피탈 사외이사로서 기업 경영을 감시하는 역할까지 수행해 자타 공인 ‘현장전문가’로 불린다.

1950년 4월 2일 전남 영암 출생
1974년 서울대 경영학 학사
1982년 조지아대학 대학원 경영학 석·박사

1994~1998년 증권관리위원회 위원
1995~2002년 한국증권연구원장
1998~2000년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2001~2002년 제18대 한국증권학회 회장
2002~2003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2003~2004년 한국금융학회 회장
2006~2009년 서강대 부총장
2007년 금융선진화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2015년~ 서강대 경영학부 경영학과 명예교수
2016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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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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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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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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