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복부비만 탈출'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복부비만 탈출' 운동교실은 증가하는 비만율, 만성질환 이환율 등에 대한 건강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고 일상 속 건강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내달 7일까지다.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군 보건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운동교실은 6월부터 10월까지 군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매주 수·목 오전 10~11시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군 보건소는 운동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 혈압·당뇨 등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운동처방사와 함께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 자세, 근력운동 등을 한다. 또 걷기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해 팀별 걸음 수에 따른 다양한 단체 수행 과제를 제공하고 주민 스스로 유산소 운동인 걷기를 지속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민선향 군 보건소장은 "걷기는 가장 자연스러운 움직임 중 하나로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신체활동"이라며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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