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주상초등학교 강당에서 문화·복지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적은 주상초등학교 모든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일환인 빛과 모래를 이용하는 ‘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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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거창군 주상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샌드아트공연[사진=거창군청 제공]2019.5.23 |
샌드아트란 빛과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는 효과를 연출하는 영상공연의 한 분야이다.
이날 공연은 ‘동물과 바다 그리고 사계절의 스토리’란 주제로 이색적인 소재인 빛과 모래로 다양한 그림 및 동화를 들려주었으며 특히 아동들이 무대위로 올라가 직접 그려보며 샌드아트 활동을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장시방 주상면장은 "오늘 행사는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상면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주는 작은 선물이다"며 "이번 행사가 아동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