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동 위원 500여명, 힐링콘서트·체육행사 가져
[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와동인조잔디축구경기장에서 안산시 주민자치위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주민자치위원 힐링콘서트와 체육대회'를 열었다.
21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 전달에서 안산시 주민자치위원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대회가 열린 가운데 2윤화섭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장] |
이날 행사는 주민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 기능 강화 등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시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대부동 색소폰 연주팀 '솔내음'의 축하공연과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시장 표창, 역량강화 특강,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음악 공연,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 대표로서의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와 애향심 고취를 위한 '안산역사바로알기 특강'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힐링콘서트에 이어 열린 체육행사는 상록구와 단원구의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이 섞여 구성된 두 팀이 협동줄넘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 20년 동안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서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오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행복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