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총 25명 모집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강원도 대학생에게 공공기관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6월 27~28일 이틀 간 열리는 '강원원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함께하는 멘토-멘티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기관 홍보와 함께 기관이 원하는 인재상을 알려 지역 대학생에게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 신입직원을 멘토로, 지역 대학생은 멘티로 하는 1대1 멘토링 프로그램과 공공기관 현장 견학 등 멘토와 멘티의 인적네트워크 형성, 기관 소개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은 총 25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6월7일까지다.
강원도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3∼4학년(전문대학은 2학년) 학생은 각 대학 취업지원처에, 졸업생은 해당 학교 취업지원처 또는 원주시청 혁신기업도시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30조 2항에 따르면 이전 공공기관은 2018년도 18%로 시작해 2022년까지 30%를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올해 의무 채용 비율은 21%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