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신웅 기자 = 경기 양주시 777 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4일 임서경 작가의 북 콘서트 ‘내가 그런 게 아니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777 생활문화센터는 모텔 건물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그림책 소리를 비롯해 도자기, 서예, 공예, 다도, 목공, 뜨개, 색소폰, 사진 등 9개의 동아리를 운영하는 주민 자치 문화센터이다.
그림책소리 임서경 작가 북 콘서트 '내가 그런게 아니야!' 포스터. [사진=양주시청] |
그림책 소리가 주최하는 이번 북 콘서트는 제16회 눈높이 아동문학상 대상을 받은 바 있는 동화작가 임서경과 그림책 소리 대표인 서정 수업큐레이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117센터 김서영 상담사, 의정부중학교 3학년 권건도 학생과 의정부여자중학교 1학년 이정연 학생이 참여한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책 강연과 함께 시 낭송, 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다.
서정 그림책 소리 대표는 “책을 매개로 한 지역주민과의 문화적 소통의 자리인 이번 북 콘서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그림책 소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북 큐레이션을 선보이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지역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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