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신웅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시민이 추천하는 ‘2019년 친절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오는 6월21일까지 홈페이지 내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시청, 읍‧면‧동, 사업소 등에 비치한 칭찬엽서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친절공무원 추천을 진행한다.
경기 양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양주시청] |
선발대상은 양주시 소속 6급 이하 공무원으로 맡은 직무를 수행하며 신속, 정확, 친절한 민원 처리로 시민편익 증진과 민원행정 제도 개선 등의 행정을 구현한 공무원이다.
선정 방법은 시민 추천 공무원을 대상으로 동료 공직자의 평가를 진행해 심사대상자를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를 통해 상위순위자 5명을 선발하며 상위순위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의를 거친 뒤 최종 2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진정한 시민 소통과 공감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친절한 자세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친절 공무원 선발을 통해 친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며 모든 시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시민으로부터 칭찬 받은 공무원을 발굴해 공직사회의 친절공무원상을 확립하는 등 친절 실천 분위기 확산과 동기 부여를 위해 친절공무원 추천을 상시 접수하고 매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민원봉사과 민원팀(☎ 031-8082-5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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