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6일 오전 가락로 사거리(서상동)에서 지역 내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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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이 16일 오전 가락로 사거리에서 마이크를 잡고 지역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청 제공] 2019.5.16. |
캠페인에는 허성곤 시장과 김형수 시의회 의장,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 BNK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 김해농협,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김해시자원봉사회,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 동상․회현․부원동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경제 어려움을 공유하기 위해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소비다짐 핸드현수막 펼치기, 구호제창과 함께 제로페이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양대복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김해시에서 지역 상인을 위한 캠페인을 마련해 고맙게 생각한다. 경기침체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민과 관이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 내 소비촉진 캠페인이 도화선이 돼 시민 모두가 애향심으로 똘똘 뭉쳐 우리지역에서 소비하고 이로써 우리지역 상공인의 수익이 늘어 소비여력을 확보, 다시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일어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