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롯데칠성음료의 탄산음료 브랜드 ‘마운틴듀’가 ‘박재범’, ‘조대’, ‘필독’ 등 3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한 한정판 아티스트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마운틴듀 한정판 에디션은 참여 아티스트의 개성 및 가치관이 담긴 3가지 디자인에 총 3개 패키지(250mL, 355mL 캔 및 400mL 페트병)로 출시됐다.
박재범은 그래피티 아티스트 ‘백하나’와 함께 크루를 캐릭터화했다. 조대는 영문 이름 ‘JODAE’를 마운틴듀 고유 색상을 이용해 특유의 거침 없는 스타일로 표현했으며 필독은 입술 드로잉을 작품에 녹여냈다.
한편 마운틴듀는 지난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홍대 라이즈 호텔에서 ‘듀 스튜디오’를 열고 ‘나만의 마운틴듀’ 캔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투표를 통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작품 중 최종 우승작을 선발하고, 7월경 4번째 아티스트 에디션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아티스트 에디션 출시를 비롯해 힙합, 그래피티와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주 타깃인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마운틴듀가 젊음, 역동성, 유쾌함, 당당함을 담아낸 이번 한정판 아티스트 에디션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운틴듀 한정판 아티스트 에디션 6종.[사진=롯데칠성음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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