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빙그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74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1698억원) 보다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보다 61% 늘어난 6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데는 지난 2월 바나나맛우유 가격 인상분 반영과 빙과 부문 가격정찰제 안정화로 평균판매단가 상승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우유, 유음료 등 냉장품목 매출은 1105억원이며 아이스크림 및 기타 품목은 63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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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CI. [사진=빙그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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