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작 피더슨이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코디 벨린저가 쐐기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경기가 끝난 뒤 세리머니를 펼치는 다저스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캘리포니아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LA 다저스가 클레이턴 커쇼의 호투와 코디 벨린저의 홈런포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서 6대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시즌 성적 28승16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이날 경기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1볼넷 3실점(3자책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작 피더슨과 코디 벨린저가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0대1로 뒤진 3회말 1사 2루서 피더슨은 상대 선발 크리스 페덱을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날렸다. 이어 2사 1루에서는 벨린저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단숨에 리드를 가져왔다.
커쇼는 4회초 매니 마차도에게 투런포를 허용, 한 점차까지 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은 4회말과 5회말 각각 1점씩 뽑아내면서 승리를 지켰다. 2019.05.15.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