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완주군 성인문해 진달래학교(진짜 달콤한 내인생을 꿈꾸는 학교)에 성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 성인문예 진달래학교 지원사업 기탁식 모습[사진=완주군청] |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신승재 현대자동차 전주 총무팀장과 배철수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부의장, 정동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명선 완주 진달래학교 학습자 대표가 참석했다.
완주군은 전달받은 성금 전액을 진달래학교 학습자들의 정서적인 감수성을 높이는 문화 프로그램인 영화&소풍 나들이와 현대차 기념품(손멋글씨 에코텀블러), 영상미디어 체험 활동, 문해골든벨 참가상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 영화&소풍나들이는 완주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판타지 휴먼 코미디 영화 ‘수상한 그녀’ 관람 후 고산자연휴양림 숲속 정자에서 야외 캠핑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풍 나들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지난해에도 완주 진달래학교 지원사업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 군은 이를 통해 수제 책가방 282개를 제작하고, 경로당반에 어르신 좌식의자 110개를 구입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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