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시,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544명 최종합격 발표

기사입력 : 2019년05월14일 07:58

최종수정 : 2019년05월14일 07:59

동점자 및 양성평등 적용, 31명 초과 선발
여성합격자 62.1%. 20대 66.5% 강세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14일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2019년도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 544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당초 5개 직렬 13개 모집단위에 총 513명을 선발 예정이었으나 동점자·양성평등합격제도 적용으로 31명 많은 544명을 최종 합격처리했다.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해 전원 합격됐으며 양성평등은 특정 성별이 선발예정인원의 30%가 되도록 인원을 초과 처리했다. 

[사진=서울시]

추가합격 내역을 보면 간호직 8급에서 동점자가 13명 발생, 합격자가 당초 82명에서 95명으로 늘었으며 사회복지 9급은 양성평등합격제로 인해 남성 9명이 추가 합격처리. 93명에서 102명으로 증가했다.

이번 임용시험 합격자는 2월 23일 필기시험과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8일간 실시된 면접시험을 거쳐 평균 64.1: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여성이 337명(62.1%)으로 전년대비(53.6%) 8.5%p 증가했으며 20대가 362명(66.5%)으로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2.4%으로 가장 많고 서울시가 31.1%로 뒤를 이었다. 고졸이하 학력 합격생은 3명으로 일반행정 7급 2명, 건축 9급 1명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을 실시한 결과 총 35명이 합격했다(장애인 19명, 저소득 16명). 단, 일반기계 9급(장애인)은 필기합격자가 없어 최종합격인원을 선발하지 못했다.

이번 임용은 퇴직 등 자연 감소인력을 적기 충원하기 위함으로 2019년 정기임용시험은 6월과 10월 시행된다.

신용목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서울시정을 이끌어 나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유치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시스템을 지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