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지역에서 5·18묘지까지 18대 운영…셔틀버스 2개 노선도 추가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방보훈청과 함께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자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수송버스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수송버스는 14개 지역에서 국립5·18민주묘지까지 총 18대가 운영되며, 기념식이 끝난 후 오전 11시30분 국립5·18민주묘지 주차장에서 당초 출발장소로 되돌아 오게 된다.
국립5·18민주묘지 [사진=지영봉 기자] |
출발장소는 △광주광역시청(8:00) △동구청(8:00) △서구청(8:00) △남구청(8:00) △북구청(8:00) △광산구청(8:00)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8:00) △광주YMCA(8:00, 8:30) △임동119안전센터 앞(8:00, 8:30) △5·18기념문화센터(8:00) △광주보훈병원 건너편(8:30) △광천터미널 유스퀘어 앞(8:00, 8:30) △광주송정역 시외버스정류장(8:00, 8:30) △각화동 농수산물 시장 앞(7:30, 8:30) 등이다.
이와 함께 셔틀버스도 기념식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광주동초등학교~국립5·18민주묘지 △수곡3거리~국립5·18민주묘지 등 2개 노선을 7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수송버스와 셔틀버스는 모두 무료로 탑승 가능하다. 운행시간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광주민주인권포털(www.gjh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아 국내외에서 많은 참배객이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며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과 수송버스 등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