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일 동부교육지원청 연수원 분원에서 유네스코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네스코학교는 교육을 통해 평화와 자유, 정의와 인권을 추구하며 유네스코의 이념을 실천하는 학교이다.
대전교육청 전경 [사진=류용규 기자] |
현재 전국 초중고 611개교가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됐으며 이 중 대전에는 37개 초·중·고등학교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네스코학교 연합 학생동아리 활동 계획 △견우직녀축제 및 세계어울림 한마당 축제 부스 운영 △모의 유네스코 총회 개최 △유네스코 주간 운영 △유네스코 영화제 및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활동계획을 구체화했다.
또한 분기별로 지역협의회를 갖기로 하고 1년간의 다양한 활동 내용은 12월 운영 보고회를 통해 발표하기로 했다.
고유빈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유네스코의 이념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교사와 학생이 활동의 주체가 되어 바람직한 학교 모델을 발전시켜 나아가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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