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검찰이 집단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FT아일랜드 최종훈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9.03.16 leehs@newspim.com |
검찰은 8일 서울지방경찰청이 지난 7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최종훈씨 등 3명에 대해 제기한 구속영장 신청을 받아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최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가수 정준영씨와 카카오톡 단체방 일행으로 2016년 강원 홍천 등에서 여성과 술을 마신뒤 정준영씨와 함께 해당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지난 4월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최씨 등에 대한 구속 여부는 9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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