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소방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78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만 65세 이상 단독세대 등 소방취약계층에 가정용소화기(3.3kg)와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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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소방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취약계층 378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사진=장수군청] |
군은 또 소화기 사용요령과 감지기 부착방법, 보관 요령,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등을 안내했다.
장수군은 2017년 10월 ‘장수군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에 관한 조례’을 제정하고 올해 총 2600만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시설 지원을 펼친다.
이를위해 군은 하반기 읍·면사무소를 통해 소방시설 신청가구를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