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평생교육센터가 올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95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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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은 이도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웹툰 창작체험관 조성·운영, 책 읽어 주는 문화봉사단,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 행복학습센터 지원, 문해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문해교육기관 프로그램 운영 지원, 강원도형 평생학습마을 조성 등 11개 사업이다.
이에따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 지역밀착형 SOC 사업에 선정된 이도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오는 6월부터 착공하고 웹툰 창작체험관 조성, 바닷가 책방마을 조성사업 등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웹툰 특화거리를 조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책 읽어 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은 지난달부터 50세 이상 활동가 20명을 모집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사업인 강원도형 평생학습마을 조성 사업은 삼화동 금곡마을을 대상으로 마늘마을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운영, 콘텐츠 개발 등 지역 특산품 마늘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에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생활SOC 공모사업에 발한도서관 리모델링이 선정되는 등 10개 사업에 국·도비 6억4300만원을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폭 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