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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대표 "삼성SDS, 아시아권 IT서비스社 7위로...매출증가 영향"

기사입력 : 2019년05월08일 11:44

최종수정 : 2019년05월08일 11:44

삼성SDS 고객초청행사 'REAL 2019' 개최
"고객사 디지털 전환 지원해 혁신성장 기여할 것"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 공개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작년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해 아시아 지역에서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7위로 올라섰습니다. 작년 매출이 10조원 이상을 달성하며 가트너 순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홍원표 삼성 SDS 대표이사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2019' 미디어세션에서 삼성의 SDS 노하우와 기술 역량이 집약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를 소개하고 있다. 2019.05.08 dlsgur9757@newspim.com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고객초청행사 '리얼2019' 미디어세션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홍 대표 이어 "IT 서비스 시장에선 제조‧에너지 분야 3위를 기록했다"면서 "제조 분야에서 25개 이상 응용솔루션이 삼성 관계사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에 적용되고 있어 전체적 기술의 성숙도, 복잡도, 고도화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계산된 순위"라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SDS는 고객 및 업계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전 실현(Realize your vision through Digital Transformation)'이란 주제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기술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SDS는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해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Digital Transformation Framework)'를 공개했다. 이는 고객의 생산, 마케팅‧영업, 경영시스템 등 전 사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SDS가 업종 노하우와 IT 신기술 역량을 집대성해 체계화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이재철 삼성SDS 부사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삼성SDS 'REAL 2019' 행미디어세션에서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 SDS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전 실현'을 주제로 디지털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과 성공사례를 공개했다. 2019.05.08 dlsgur9757@newspim.com

홍 대표는 키노트 발표를 통해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대해 고민하고 실제로 이미 시행 중인 기업들도 많다"면서 "어떤 파트너와 혁신을 추진하느냐에 따라 혁신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삼성SDS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선 장시호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부사장)이 제조분야 디지털 전환 추진 사례와 해외 파트너사의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해운물류 사업,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활용한 운영 프로세스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장 부사장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제조 설계와 제조 실행, 제조 엔지니어링이 상호 연결되도록 해서 일하는 방법을 바꾸고 있다"면서 "이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삼성SDS와 협력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윤심 삼성SDS 연구소장(부사장)은 AI, 클라우드, 보안 등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심은수 삼성전자 AI&SW연구센터장(전무)은 AI 기술 트렌드와 현신 사례를, 천정희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는 삼성SDS와의 협업사례와 동형암호의 발전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 밖에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보안, 혁신기술‧플랫폼 등 삼성SDS의 핵심 역량을 주제로 총 25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기술 적용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텔리전트 팩토리, 브라이틱스,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혁신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 사례가 전시됐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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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 25% 관세, 삼성에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등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전자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삼성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려면 모든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5.24 kckim100@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재 유지 중인 50%의 관세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EU와의 대화가 더디다"면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애플의 팀 쿡에게 오랫동안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 25%의 관세를 애플이 미국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우리의 협상 과정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EU산 제품에 일관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미국을 무역에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고,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그들은 강력한 무역 장벽과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벌금, 비금전적 무역 장벽, 환율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미국과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적자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증시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을 앞두고 2.92%까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모두 1.5%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93%) 내린 545.13으로 장을 마쳤다.    kckim100@newspim.com 2025-05-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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