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최근 민관군 합동으로 북한강 정화 활동 및 생태계 교란 유해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남양주시가 민관군 합동으로 북한강 정화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남양주시] |
정화활동에는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본부가 주관하고 남양주시, 경기도 수자원본부, 화도읍 기관단체, 제133공병대대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북한강변을 3개 구간으로 나눠 각 단체별 청소구역을 분할, 수중부유물질 제거 등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생활쓰레기, 건축폐기물, 수중부유물질 등 4t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조광한 시장은 "한강의 제1지류인 북한강은 남양주의 정말 소중한 자산으로, 깨끗한 관리에 시민 모두가 합심해 이뤄내야 할 책무이자 권리"라며 "동참해주신 시민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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