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통산 1000승 달성 가능할 듯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4월 누적기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기수는 유현명 기수(39·토마스 조교사 소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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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유현명 기수[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2019.5.6. |
지난 2016년 최우수 기수를 차지한 부경경마 대표 기수인 유현명은 지난 4월까지 총 164경주에 나서 47승을 챙겼다.
승률도 28.7%로 2위 다실바 기수의 15.7%에 비해 독보인 성과를 보여준다. 올해 뿐만 아니라, 통산전적에서도 기수 다승부문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경경마 최초로 900승의 대기록을 달성해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향후에도 꾸준한 성적을 이어간다면 올해안에 1000승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유 기수의 뒤를 이은 2위에는 31승을 기록한 다실바 기수(40·프리기수)가 자리했으며, 3위에는 29승을 기록한 이효식 기수(22·김남중 조교사 소속)가 이름을 올렸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