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원예 치유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순창군 노인전문요양원 입소자 20명을 대상으로 ‘몸 튼튼, 마음튼튼 원예 치유교실’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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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원예치유교실 모습[사진=순창군청] |
이날 교육은 원예치료사인 김인자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참여자들과 함께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여성가족발전기본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상반기에 총 16회의 일정으로 관내 요양원 입소노인 1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관내 요양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화분심기, 꽃꽂이 등 다양한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식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