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서울신라호텔이 야외 테라스에서 ‘아웃도어 라운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식 공간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남산과 도심의 전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루프탑 가든’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매주 금·토요일에만 고객에게 문을 여는 특별한 공간이다.
서울신라호텔 루프탑 가든[사진=호텔신라] |
‘루프탑 가든’은 서울신라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모티프로, 다양한 주류와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펜트하우스 응접실을 콘셉트로 모던하고 차분한 분위기라면, '루프탑 가든'은 경쾌한 아웃도어 분위기 속에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도심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무엇보다 남산의 짙은 녹음과 화려한 도심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편하고 아늑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야외에서 즐기는 다이닝 서비스와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도 자유롭게 즐길 수 ‘루프탑 가든’에는 ‘선베드 존’과 ‘데이베드 존’이 각각 구성됐다. ‘선베드 존’에서는 여유롭게 남산 전경을 감상하며 태닝을 할 수 있고, ‘데이베드 존’에서는 커플 고객이 넉넉한 베드 위에서 독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직접 책을 가져오지 않아도 편안하게 독서도 즐길 수 있다. 호텔에 비치된 ‘E-Book 리더기’에는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책 50권이 기본으로 수록돼 있으며, 원하는 책은 추가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남산 전경이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포토존도 설치했다. 포토존에서는 녹음이 우거진 남산과 도심 속을 달리는 수많은 차량이 동시에 보여, 도심 속 루프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서울신라호텔 ‘루프탑 가든’은 6월 29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및 공휴일에만 이용가능하며, ‘어번 루프탑 가든’ 패키지로 투숙 시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본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어번 아일랜드’ 올 데이 입장 혜택(2인) △’루프탑 가든’ 입장 혜택(2인)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구성된다.
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