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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베스트셀러] '여행의 이유' 1위…'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급상승

기사입력 : 2019년05월03일 08:19

최종수정 : 2019년05월03일 08:20

여행하며 느낀 점 풀어낸 '여행의 이유' 꾸준히 1위
돈의 역사 재조명한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인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가 압도적인 인기로 연속해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 4월 마지막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김영하 작가가 오랜 시간 여행하며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가지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 <여행의 이유>가 여전히 1위다.

[사진=문학동네, 로크미디어]

이번 차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신간이 상위권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홍춘욱의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출간과 함께 교보문고 4위, 예스24와 인터파크도서 3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시선으로 역사 이면에 있는 돈의 역사를 재조명한 책이다.

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 김현정 베스트셀러 담당은 "역사와 경제 흐름을 연결해 관심을 모았다. 저자의 직업에서 나오는 전문성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

◆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4월24~30일)
1. 여행의 이유 (김영하, 문학동네)
2.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다산초당)
3.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비즈니스북스)
4.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홍춘욱, 로크미디어)
5.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원작, 알에이치코리아)
6.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2 (유대영, 겜툰)
7.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수오서재)
8.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마음의숲)
9.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하완, 웅진지식하우스)
10.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1 (유홍준, 창비)

◆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4월25일~5월1일)
1. 여행의 이유 (김영하, 문학동네)
2.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10 (설민석, 아이휴먼)
3.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홍춘욱, 로크미디어)
4.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책구루)
5.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 사건 (트롤, 아이세움)
6.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비즈니스북스)
7.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다산초당)
8. 말센스 (셀레스트 헤들리, 스몰빅라이프)
9.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2 (유대영, 겜툰)
10.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1 (설민석, 단꿈아이)

◆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4월25일~5월1일)
1. 여행의 이유 (김영하, 문학동네)
2.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10 (설민석, 아이휴먼)
3.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홍춘욱, 로크미디어)
4.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비즈니스북스)당신이 옳다 (정혜신, 해냄출판사)
5.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다산초당)
6.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 사건 (트롤, 아이세움)
7.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2 (유대영, 겜툰)
8. 말센스 (셀레스트 헤들리, 스몰빅라이프)
9.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책구루)
10.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1 (설민석, 단꿈아이)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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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2.1%·민주 41.3% '재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0대와 서울 민심이 요동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낮 1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9.7%) 대비 2.4%포인트(p) 오른 42.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2.3%) 대비 1%p 떨어진 41.3%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3.5%→2.8%로 0.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3%에서 2.0%로 0.3%p 떨어졌다. 진보당은 0.7%에서 0.9%로 0.2%p 올랐다. 기타 다른 정당은 3.1%에서 1.9%로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7.6%에서 8.1%로 0.5%p 늘었고 잘모름은 0.6%에서 0.9%로 0.3%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7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4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5%, 민주당 34.6%,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0.8%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9.6%에서 45%로 5.4%p 올랐고 민주당은 36.9%에서 34.6%로 2.3%p 떨어졌다. 30대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5.4%,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3%,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11.3%, 잘모름 0.7%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5.2%에서 41.3%로 6.1%p 올랐고 민주당은 41.3%에서 35.4%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4.1%, 국민의힘 30.3%,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7.0%, 잘모름 2.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6.6%,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0.9%,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8.0%, 잘모름 0.5%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8.5%, 잘모름 0.6%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0.6%,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5.7%, 잘모름 0.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3.7%, 민주당 35.4%,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2%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5.8%,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1.7%,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10.0%, 잘모름 0.3%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5.6%, 지지 정당 없음 6.6% 등이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8.8%,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2.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8.8%, 민주당 36.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4.6%, 잘모름 2.4%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4%, 민주당 31.1%,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0%,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8.3%, 잘모름 0.9%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9.6%,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3.1%,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9%, 지지 정당 없음 5.1%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1.8%, 민주당 41.4%,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4.0%,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7.1%,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국민의힘 42.5%, 민주당 41.2%,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9.0%, 잘모름 1.1%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0~70대 이상은 지지하는 정당 입장이 확실한 반면 20~30대는 여론이 유동적"이라며 "여론조사 추이는 과대 표집이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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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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