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트램 기본계획변경 시민공청회 3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5월02일 15:59

최종수정 : 2019년05월02일 15:59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3일 오후 3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도시철도 2호선(트램) 기본계획변경(안) 시민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구간을 제외한 트램 노선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가졌지만 올해 1월, 2구간을 포함해 트램이 예타 면제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전체노선 36.6㎞를 대상으로 시민공청회를 다시 열게 됐다는 것.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도(붉은색 선) [사진=대전시청]

이날 공청회는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 및 시민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트램 전체구간인 서대전역~정부청사~유성온천역~진잠4가~서대전역(36.6㎞/정거장 35곳)에 대한 기본계획변경 개요, 교통 현황 및 여건 분석, 차량시스템, 트램 건설 및 운영 계획, 기대효과 및 향후 계획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대전시의회 의견을 듣고 오는 6월 안으로 기본계획변경(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기본계획변경안에 따르면 트램은 1구간(서대전역~정부청사~가수원4가) 32.4㎞ 대비 4.2㎞가 늘어난 36.6㎞의 완전한 순환선으로 조성된다.

다만 순환선으로 노선 조정을 하는 과정에서 당초 계획됐던 가수원4가~가수원역 0.8㎞ 구간이 계획에서 제외된다.

또한 트램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대전 중구 테미고개 1.06㎞ 및 서대전육교 0.65㎞ 구간 지하화 계획도 함께 포함된다.

박제화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2호선(트램) 기본계획변경(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준비한 계획안대로 중앙정부와 협의가 마무리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