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31일까지 고용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2019년 고용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2018 고용우수기업 시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맨 오른쪽)이 고용우수기업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
대상은 대전에 본사(주영업장, 주공장)가 소재하고 2년 이상 정상 가동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 인원이 중기업은 5명, 소기업은 3명 이상인 기업이어야 한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지역특화산업이다. 신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청년인력관리센터(042-719-8335)로 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인증서와, 기업별 2000만원의 기업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국내‧외 각종 박람회 참가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에 재정적‧행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해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