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해군2함대사령부가 오는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대공개행사를 개최한다.
30일 2함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함정을 공개하는 등 ‘싸우면 이기는 필승함대’의 면모를 보여 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해군 2함대의 구축함(3200t급)과 신형 호위함(2500t급)에 탑승해 함정 내부를 직접 견학할 수 있다.
해군2함대사령부가 오는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대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사진=2함대] |
행사가 열리는 서해수호관 앞 광장에서 군복체험 및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바다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UDT/SSU 주요 장비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2함대 군악대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도 관람 할 수 있다.
서해수호관과 천안함 및 참수리-357호정 전시시설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대한민국의 안보와 서해를 수호하기 위한 해군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당일 부대 정문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과 학생증 등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부대 셔틀버스로만 출입이 가능하다.
부대 셔틀버스는 부대 입구 서해회관에서 출발해 부대 내 서해수호관, 함정이 정박해 있는 부두를 순환 운행한다.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군 2함대 인사행정과(031-685-412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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