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카페24, 국내 대표 인플루언서와 이커머스 성공 전략 공개

기사입력 : 2019년04월30일 14:35

최종수정 : 2019년04월30일 14:36

카페24 통해 창업 성공한 인플루언서의 이커머스 핵심 전략 및 노하우 소개
유튜브 스타 ‘밴쯔’, 인스타 셀럽 '핑시언니' 등 각 분야 대표 인플루언서가 강연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카페24가 인플루언서들이 이커머스 시장으로 진출해 성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이사 이재석)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인플루언서를 위한 커머스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내로라하는 국내 대표 인플루언서들이 카페24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과정과 이커머스 핵심 전략 및 노하우를 공개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인플루언서를 위한 커머스 전략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성공 전략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카페24]

이날 행사에는 △ 잇포유(eatforu.com)의 대표이자 3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밴쯔(본명 정만수)’ △ 핑크시크릿(pinksecret.co.kr)을 운영하며 13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확보한 ‘핑시언니(본명 박현선)’ △ 국내 최초 디자이너 란제리 브랜드를 만든 비나앤코(vinaandco.com)의 디자이너 셀럽 ‘비나 정(본명 정지영)’ △ 핑크원더(pinkwonder.co.kr)를 운영하며 20~30대 여성 뷰티 멘토로 각광 받는 뷰티 크리에이터 ‘원더언니(본명 최금실)’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성공 노하우를 발표했다.

밴쯔는 “스스로가 브랜드라는 생각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고,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쇼핑몰 사업을 진행했다”며 “인플루언서가 창업을 할 거라면 스스로 브랜드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소비자들이 진정성을 알아줄 것이다”고 말했다.

비나정은 “SNS 마켓을 전문화하고 싶다면 쇼핑몰 구축을 권장한다”면서 “내가 사용하는 물건이 무슨 원료로 어떠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궁금해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쇼핑몰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인플루언서를 위한 커머스 전략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카페24]

인플루언서들이 손쉽게 이커머스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카페24 서비스와 기능도 공개됐다. △ 빠르고 정확한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자동 분석 서비스 ‘에디봇(Edibot)’ △ 실시간 상품별 유입자, 구매전환율 등 고객반응 확인이 가능한 빅데이터(Bigdata) 기반 사용자∙상품 분석 서비스 ‘세라(SERA)’ 등 상품판매 증대, 운영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서비스와 함께 인플루언서 커머스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 공개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카페24가 갖고 있는 솔루션과 노하우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인플루언서 커머스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카페24는 인플루언서들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hankook6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