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자유한국당 정당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한 인원이 일주일 만에 50만명을 돌파, 60만명에 육박했다.
해당 청원은 29일 오전 8시 청원 동의 30만명을 돌파한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 검색어 상위에 오르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접속자가 몰려 접속이 원활하지 않는 등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 37분 42만70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같은날 오후 8시 44분 현재 청원동의 58만4810명을 돌파했다.
[자료=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쳐] |
앞서 해당 청원은 지난 22일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청원인은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었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을 발목잡기를 하고 소방에 관한 예산을 삭감하여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하며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에서도 그간 자유한국당의 잘못된 것을 철저히 조사 기록해 정당해산 청구를 해 달라. 이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판례가 있기에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정당 해산해 나라가 바로 설 수 있기를 간곡히 청원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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