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안산시, 자동차번호 체계 변경 적극 홍보 나서

기사입력 : 2019년04월29일 16:55

최종수정 : 2019년04월29일 16:56

신규 자동차번호판 도입,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 및 사전테스트 필요

[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비사업용 및 대여사업용 자동차번호 앞자리가 기존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됨에 따라 새로운 번호판 미인식에 따른 혼란 방지를 위해 기존차량번호 인식시스템에 대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자동차번호 체계 변경 홍보물[사진=안산시청]

시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사용하는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사전테스트를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민간 부문은 공공 부문에 비해 업그레이드가 더딜 것으로 예상돼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 설치된 기업과 공동주택, 대형건물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발급 가능한 자동차 번호가 부족해지자 올해 9월부터 신규 및 변경 등록하는 자동차 번호판을 현행 6자리(00가1234)에서 7자리(000가1234)로 변경할 예정했다.

기존 번호판에 앞자리 숫자 1개가 추가된 페인트식 번호판, 앞자리 숫자 1개와 국가 상징, 축약 부호,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 반사필름식 번호판 등 2가지 방식으로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 설치된 지역 내 시설물이 많아 시스템 업데이트와 사전테스트 등을 조기에 시작해야 한다"며 "시설물 관리주체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업그레이드를 7월까지 조기에 완료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에 대한 업데이트는 해당 시스템 납품업체나 유지관리업체에 문의·조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주차설비협동조합(02-3474- 5335)이나 건설교통부 자동차정책과(044-201-3837)로 문의하면 된다.

sera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