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평화경제' 강원도 도울 것, 5조9000억 투자"

기사입력 : 2019년04월26일 14:54

최종수정 : 2019년04월26일 14: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평화경제 강원 비전' 전략보고회 참석
"평화경제의 핵심축은 평화관광"
"금강산 관광 조속 재개 위해서도 노력"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전국경제투어 여덟 번째 일정으로 강원도를 찾아 “2030년까지 5조9000억원이 강원도에 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고성 비무장지대(DMZ) 박물관에서 개최된 '평화경제 강원 비전' 전략보고회에서 “평화경제를 향한 강원도의 도전을 힘껏 도울 것”이라며 “이미 지난 2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강원도가 꿈꾸는 평화경제의 핵심축은 평화관광”이라며 “강원도의 땅길과 하늘길, 바닷길을 통해 평화경제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대통령.[사진=뉴스핌 DB]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평화가 경제라는 말을 강원도만큼 실감하는 곳이 없을 것”이라며 “세계인들이 ‘한반도 평화’를 떠올리면 함께 생각나는 지역,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 겠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금강산 관광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며 “강원도의 땅과 하늘, 바다는 한반도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평화의 길’을 열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철의 실크로드’를 언급하며 “대륙 반대편의 사람들이 강릉 바다를 찾아오는 날이 올 것”이라면서 “동해북부선 남측 구간인 강릉~제진 간 철도를 조속히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임을 상기하며 “오늘 강원도가 발표하는 ‘평화경제, 강원 비전’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향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향한 담대한 여정 속에서 강원도와 함께, 한반도 평화경제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문체부, 통일부, 행안부 장관과 강원도지사,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정책실장, 정무수석, 경제수석 등이 자리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