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스페셜 게스트 참여
26일 첫 공연 매진 기록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더 화려해진 '푸에르자 부르타'를 안방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푸에르자 부르타' 장우혁 [사진=쇼비얀엔터테인먼트] |
지난 23일 개막한 '2019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 보강된 장비, 추가된 장면, 새로워진 극장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 장우혁의 공연을 26일 저녁 8시부터 네이버로 생중계한다.
장우혁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어둠이 내려앉은 공연장 한 가운데 러닝머신 위 한 남자가 숨 가쁘게 달리는 '꼬레도르' 장면은 '푸에르자 부르타'의 하이라이트다. 장우혁은 '꼬레도르 장'이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꼬레도르'에 이어 '글로바' 신에도 출연한다. 26일 장우혁의 첫 번째 게스트 출연 공연은 매진됐다.
장우혁 외에 배우 최여진도 스페셜 게스트로 '푸에르자 부르타'를 빛낸다.
올해 '푸에르자 부르타'는 잠실야구장과 주경기장 사이 호돌이 광장 앞에 세워저 접근성이 더 좋아졌다. 또 새로운 장면과 장비로 더욱 화려해졌다.
'꼬레도르' 장면에서 러닝머신에서 내린 남자가 계단을 오르며 와이어를 타고 허공을 가로지르는 장면이 추가됐다. 공연 초반과 후반을 장식하는 '웨이라' 장면에서는 LED 조명이 설치돼 레이저 효과와 강력해진 사운드가 더해졌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오는 8월 4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FB씨어터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