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4/25 중국증시종합] 재료 고갈에 통화긴축 우려 직격탄, 상하이지수 2.43% ↓

기사입력 : 2019년04월25일 17:25

최종수정 : 2019년04월25일 17: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123.83(-77.79, -2.43%)
선전성분지수 9907.62 (-328.65, -3.21%)
창업판지수 1669.98 (-48.87, -2.84%)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25일 중국 증시의 주요 지수는 주가 상승 재료가 고갈된데다 통화긴축 우려가 나오면서 일제히 큰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3% 내린 3123.83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1% 내린 9907.62포인트를 기록했다. 양대 지수 모두 지난 3월 8일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4% 내린 1669.9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에선 현재 중국의 1분기 경제지표 호조가 이미 증시에 반영된 상황에서 당국의 통화 정책 기조가 긴축으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이와 같은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려는 듯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브리핑을 통해 "중국은 통화 기조를 완화적 혹은 긴축적으로 운용할 의도가 없다"면서 “타당하고 충분한 수준의 유동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중국 증시의 대부분의 주는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연료전지, 산업용 대마 등 섹터의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상하이, 선전의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091억 위안과 4243억 위안을 기록했다. 북상자금(홍콩 및 외국의 중국증시 투자금)은 12억 위안이 넘게 순유출됐다.

중위안(中原)증권은 “지난 8일 상하이종합지수가 3288포인트 고점을 찍은 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중국 증시가 중장기적인 조정 장세를 겪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화신(華鑫)증권은 향후 중국 증시에 대해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화신증권은 “오는 30일 발표되는 PMI지수가 3월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같은 우려가 현실화 되면 투자자들의 심리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위안화가치 하락) 6.730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1개월이래 최저수준이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OMO)에 나서지 않았다.만기 도래한 역 RP 물량은 800억 위안이었다.

25일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 [캡처=텐센트증권]
25일 중국 증시 선전지수 추이[캡처=텐센트증권]

eunjoo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