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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아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총력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4월25일 16:03

최종수정 : 2019년04월25일 16:04

[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유아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일선 유치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교육청 청사 [사진=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020년 3월1일자로 적용되는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적용 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치원 100개원, 개정 누리과정 시범유치원 2개원을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도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놀이로 설계하는 교육과정,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워크숍’을 참여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나눠 오는 27일과 6월22일 2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주말인 토요일에 실시됨에도 예상보다 많은 교원들이 참가를 신청해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이처럼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반응이 뜨겁게 나타나자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과 연계해 추가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유아와 놀이중심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유아의 자발적인 놀이를 지원하고, 교사의 놀이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토론과 참여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혁신교육과 정혜자 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서로 공감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강조하고 있어 이러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원의 전문성 및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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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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