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Sanshin Travel Service 등 2개 업체와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중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체계(MOU)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는 일본 관광객 모객과 유치를 위한 지원에 따른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을 협력하고,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관광 상품 개발 및 일본 관광객 모객 및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제시, 일본관광여행사와 MOU 체결 [사진=김제시청] |
김제시는 그동안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를 찾아 면담을 실시하고 Sanshin Travel Service 외 34개 업체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일본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한 일본여행업계는 현지 설명회 개최 요청 등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앞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업체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일본 관광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김제지평선축제의 다양한 체험과 KTX 탑승, 금산사, 한옥마을 등을 연계한 상품 개발로 전년도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인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건강한 축제! 신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오는 9월27일부터 10월6일까지 10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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