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소 지역 관광지서 미션 수행…스탬프왕 등 선정 경품 증정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가족·친구와 함께 떠나는 '2019 원주 스마트 스탬프 투어'가 오는 27일 시작된다.
2019 원주 스마트 스탬프 투어 포스터 [사진=원주시청] |
25일 강원 원주시에 따르면 2016년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수용태세 후속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원주 스마트 스탬프 투어'는 관광 콘텐츠 제공, 지역 관광지 홍보 등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원주시민과 여행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예상보다 조기 종료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올해는 봄 여행주간에 맞춰 이달 27일 시작해 11월30일 마감된다.
스탬프 투어 장소는 지난해 8개에서 대폭 늘어난 총 33개소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원주시 관광지 홍보와 함께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스탬프 투어는 관광지 방문과 미션 수행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한 후 전용 앱(조인나우)을 이용해 경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봄 여행주간인 이달 27일부터 5월12일과 한지문화제, 다이내믹댄싱카니발 등 지역 대표 축제 기간에는 포인트를 두배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매월 스탬프 투어 완료자 3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선물하고 상·하반기 포인트 획득 상위 6명을 스탬프 왕으로 선정해 총 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관광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는 각 장소마다 재밌는 인증 미션을 수행하며 원주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록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연인과 가족 , 개별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