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올해 아르코미술관 예술체험 프로그램 '아르코아틀리에_머물러도 좋아요(1차) 놀이 아방가르드의 풍경'을 지난 12일 시작해 오는 5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아르코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 |
'아르코아틀리에_머물러도 좋아요(1차)'는 '놀이 아방가르드의 풍경'을 주제로 현재 아르코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제16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을 보고 전시와 함께 현재 도시를 구축하는 개인 삶과 공간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참여형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25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2~7시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필룩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가족 대상으로 교육작가가 진행하는 '아르코아틀리에_머물러도 좋아요(1차) 특강'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1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신청은 예술위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사전에 받으며, 오는 5월 1일까지 가족단위로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맡은 작가 서민우, 지정우(이유에스플러스건축) 건축가는 어린이 건축 교육과 놀이공간, 학교 공간 등 어린이를 포함한 다음 세대의 공간을 연구하고 설계해 온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작가는 "교육 참여자 개개인으로 하여금 공간을 주체적으로 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건축가와 정책가에게는 도시 공간을 꾸려가는 자세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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