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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저 잡기' 나선 구글...'구매하면 보상'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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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용자를 위한 구글플레이 포인트 23일부터 시작
넥슨·넷마블·엔씨 등 게임사 대거 참여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구글이 국내 이용자 잡기에 나섰다. 국내 앱 마켓 플랫폼 중 약 63%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유저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지배력을 더 확고히 하겠다는 복안이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구글의 플랫폼 독점화에 맞서 '탈구글' 움직임이 일어난 데 따른 대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구글의 앱마켓 '플레이스토어'를 운영하는 구글플레이가 23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사용자를 위한 구글플레이 포인트(Google Play Points)'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스 김(Eunice Kim) 구글플레이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디렉터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구글플레이]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은 유저가 플레이스토어 등 구글플레이 내에서 구매 활동을 하면 그에 상응하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유료 앱·게임 △인앱·인게임 아이템 및 정기 결제 상품 △구글플레이 영화 등 구글플레이 내 구매 활동 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포인트 프로그램은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용자에게 노출된다. 구글플레이 사용자는 구글플레이 앱 내 ‘플레이 포인트’ 버튼을 클릭해 포인트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다.

이날 참석한 유니스 김(Eunice Kim) 구글플레이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디렉터는 한국 시장에 대해 "구글플레이는 한국 사용자를 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우수한 인디 게임과 개발사를 지원하거나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한국에서 최초로 처음 선보였다"면서 "한국 사용자가 최신 게임 트렌드와 인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 버전을 최적화 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인트 프로그램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5개 등급으로 운영된다. 포인트 적립률은 브론즈부터 다이아몬드 등급까지 차등적으로 적용되며, 결제 금액 1000원 당 1포인트, 최대 2포인트까지 적립된다. 포인트는 우리나라 돈으로 10원에 해당한다. 적립된 포인트로 게임 아이템이나 할인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외 게임 개발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구글플레이는 추후 게임 개발사 뿐만 아니라 일반 앱 개발사들의 참여도 추진 중이다.

보상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장현세 구글플레이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수석부장은 "모바일게임 이용자 중 약 85%가 보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65%는 포인트 프로그램의 등급 제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면서 "60%는 가장 좋은 보상에 대해 자신이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 내 아이템이라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장 부장은 이어 "포인트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와 협력하는 개발사가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제품의 수명이 짧은 모바일 생태계에서 플랫폼으로서 협력 개발사의 제품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구글플레이는 한국 이용자만을 위한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2월 구글플레이 포인트 사전등록 발표에서 소개한 바 있는 한국 사용자 특별 혜택을 이날 공개했다. 프로그램에 사전 등록한 국내 이용자에게는 이날 구글플레이 포인트 출시 후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하고, 등급별 주간 특별 혜택도 실시한다. 실버 등급부터 받을 수 있는 주간 특별 혜택은 추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다이아몬드 등급의 경우 최대 1000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장 수석부장은 "국내 개발사는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다양한 리워드 경험을 통해 자사의 앱,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개발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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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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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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