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제21회 전국 궁도대회를 지난 20~22일 가례면 홍의정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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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 궁도협회가 주관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21회 전국 궁도대회[사진=의령군청 제공]2019.4.22. |
의령군 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궁도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로 나눠 진행했다.
단체전 우승팀은 용인 용무정, 2위는 울산 원학정, 3위는 장수 벽계정이 차지했다.
노년부 우승자는 하동 이명정 이돈수 씨, 장년부 우승자는 사천 낙홍정 유경현 씨, 여자부 우승자는 영덕 화림정 김정인 씨, 실업부 우승자는 광주 체육회 김연수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선두 군수는 "의병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되새기고자 매년 의병제전과 함께 개최하는 의미있는 대회를 위해 우리 군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궁도가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민족 문화유산으로 길이 보전하고 사랑받는 전통스포츠로 정착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