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평화당, 의총서 선거제·공수처 패스트트랙 합의 추인

기사입력 : 2019년04월23일 11:31

최종수정 : 2019년04월24일 08:28

평화당, 23일 의원총회서 추인…“이견 있었으나 동의 얻어”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민주평화당이 23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간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합의안을 추인했다. 

박주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시대적 대의인 선거제 개혁을 위해 패스트트랙에 찬성한다. 하지만 지방과 농촌지역, 낙후지역에는 지역구 축소가 큰 부작용을 가져오므로 향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합의안을 둘러싼 당내 이견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은 패스트트랙 추진과 관련, “거수 없이 의견을 모았다”며 “다른 의견들이 제기됐으나 발표 내용에 대해선 모두 동의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이해관계를 따지면 우리 당에서도 이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많을 수 있다. 그러나 시대적 대의인 선거제 개혁을 통해 정치 자체를 기존의 승자독식 정치에서 국민을 향해 경쟁하는 정치로 바꿔보겠다는 큰 뜻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과 평화당, 정의당이 굳건히 시대적 대의를 붙잡았기에 바른미래당도 이 흐름에 합류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야 4당은 전날 선거제도 개혁안·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검경 수사권 조정 등 개혁법안을 패스트트랙 처리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박주현 의원. kilroy023@newspim.com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