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오는 19일 서울역에서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되는 ‘Again, Go East’ 수도권 캠페인을 전개한다.
동해시 추암 오토캠핑장.[사진=동해시청] |
18일 시에 따르면 수도권 캠페인은 사상 유례없는 동해안 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과 재산 피해가 발생되고 관광객 감소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등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동해시는 심규언 시장을 비롯해 웰컴투 동해시협의회,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등이 캠페인에 참여해 홍보부스 운영과 거리 캠페인 실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동해시 홍보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시에 여행을 오시는 것이 자원봉사이며 또 다른 기부”라며, “전소된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체계적인 복구와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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