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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취임식 보다 노조 먼저"

기사입력 : 2019년04월17일 19:32

최종수정 : 2019년04월17일 19:32

취임식 전 노조와 '노사공동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제8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구본환 신임 사장이 취임식을 갖기도 전에 먼저 공사 노동조합을 찾았다.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구본환 사장은 지난 16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취임식에 앞서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장기호 노조 위원장과 노사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6일 취임식에 앞서 공사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장기호 노동조합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이날 노사는 '인천공항의 혁신성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사는 인천공항공사를 세계적인 공항전문기업으로 발돋움시키고 국민에게 최상의 공항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체결한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 합의서'에 따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문화를 혁신해 인천공항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인천공항공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사업 다각화, 공항 주변지역 개발 등 인천공항의 혁신 성장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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