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북부 시ㆍ군의장협의회는 강원도 산불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 성금 100만원을 강원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장인 이윤승 고양시의장과 경기북부 시군의장들이 제86차 정례회의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북부시군의회의장단] |
이번 성금전달은 지난 9일 양주시의회에서 개최된 제86차 정례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한 ‘강원도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에 관한 사항이 결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윤승 회장(고양시의회 의장)은 “이번 산불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강원도민들께 깊은 위로와 함께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돼 생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기도 북부시ㆍ군의장협의회에서 모은 작은 정성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시ㆍ군의장협의회는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시ㆍ군 의회(고양, 남양주, 구리, 의정부, 파주,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의장으로 구성되고, 경기도 북부지역의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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